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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와 가족68

애정으로 톺아보는 <너에게 가는 길>(2021) 코멘터리 남웅(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 11월 17일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10번째 작품 '너에게 가는 길' 이 개봉했다. 성소수자부모모임과 연분홍치마와 이런 저런 인연을 맺어온 덕분에 미리 영화를 볼 기회가 생겼다. *스포주의. 영화를 보고 나서 읽을 것을 권합니다. 1. 영화를 처음 보면 퀴어영화, 두 번 보면 가족영화, 세 번 보면 여성영화, 네 번 보면 인생영화가 될 것이라는 비비안님의 언급이 여기저기 회자되었다. 아직 한번 봤지만 세 감상 모두 유효하다는 반응들이 재치 있게 따라 붙는다. 개인적으로 동감하면서도 인생영화까지는 일단 긍정적 검토 중인데 왠지 연분홍치마는 더 날을 세우면서 따뜻한 온기를 잃지 않는 시의성 있는 작품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 같다. ​2. 영화에는 나비-한결과 비비안-.. 2021. 11. 16.
커밍아웃이 두려운 당신에게 필요한 길잡이 - 커밍아웃워크샵 일월 (성소수자부모모임 상임활동가) 성소수자부모모임을 방문하는 성소수자 당사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바로 ‘부모님께 어떻게 커밍아웃하면 좋을까요?’ 입니다. 성소수자부모모임의 ‘공식적인’ 답변은 “커밍아웃에 옳고 그른 것은 없다. 각자의 상황에, 각자에게 적합한 커밍아웃이 있을 뿐이다”이지만, 사실 이런 좋은 말씀들은 각각의 구체적인 상황들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늘 생각했어요. 그래서 성소수자부모모임에서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시켜 온 프로그램인 ‘커밍아웃 워크샵’을 새롭게 개편해 보았습니다. 본래 ‘커밍아웃 워크샵’은 미국 PFLAG의 API Rainbow Parents에서 성소수자 당사자들의 커밍아웃을 돕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을 한국의 상황에 맞게 번안한 것인데요, 조별.. 2020. 1. 9.
성소수자 부모모임과 함께한 나의 커밍아웃 빗방울(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커밍아웃 과정이나 당시 상황을 얘기하는 글들은 많은데, 그 이후를 다룬 글이 많이 없다며 웹진팀에서 내게 이 글을 요청했다. 아마 커밍아웃이 잘 받아들여진 가정 안에서는 더 이상 퀴어임이 특별한 일로 다뤄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커밍아웃을 준비하는 많은 퀴어들이 커밍아웃 이후의 가족관계 변화를 궁금해한다. 짧은 부모모임 활동을 하며 지켜본 가족들을 바탕으로 말해보자면 커밍아웃 이전과 이후의 가족관계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커밍아웃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서로 싸우거나 거칠어질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원래의 가족관계로 돌아오기 마련이다. 원래 부모와의 상호존중이 잘 이루어지는 관계였다면 커밍아웃을 할 때에도 대개 극단까지 치닫는 경우가 적고, 부모가 .. 2017. 5. 9.
[추석-커밍아웃] 커밍아웃으로 한 걸음씩! 라라(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성소수자 부모모임) 얼마 뒤면 곧 추석이다. 큰 아이를 며칠 동안 실컷 볼 수 있는 날이어서 나는 추석이 참 좋다. 하지만 아이에겐 마냥 좋기만 한 날은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 아이는 성소수자다. 또, 성소수자 중에서도 MTF 트랜스젠더이고, 남성으로 패싱 될 수 있는 외모를 가진 것도 아니다. 우리 아이는, 그런 상태에서 추석을 맞이한다. 하여 성가신 일들, 혹은 상처받는 일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작년 추석엔 조카 녀석이 우리 아이를 보고 "(놀림조로) 여자잖아!"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에 나는 "(우리 아이는) 여자야! 여자할거야!" 라고 가볍게 대꾸해줬다. 충분했을 진 모르지만, 나는 친척들 앞에서 우리 아이에 대한 지지를 표한 것이다. 물론 커밍아웃에 대한.. 2016. 9. 4.
[추석-커밍아웃] 추석을 커밍아웃하다 비글(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약 이주 뒤면 추석이다. 그 날은 온 가족들이 모여 전을 부치고, 게임을 하고, 술을 마시고, 각자에 대한 안부를 묻는 날이기도 하다. 요새의 친척들은 으레 일 년에 한 두 번 보는 사이가 태반이기에 대화는 주로 형식적인 틀에서 오간다. 하지만, 가끔은 그 속에서도 이례적인 충격적 선포(?)가 이뤄지기도 하는 법이다. 내 기억 상으로는 9년 전 추석 즈음, 난 고모들과 사촌형과 술을 마시다가 급작스럽게 커밍아웃을 했다. 어떤 계획도 없이 그저 술김에 ‘하고 싶어져서’ 우발적으로 해버렸다. 허나 부족했던 준비와 다르게 그 결과는 꽤나 좋았다. 우선 고모들께서는 자연스럽고 장난스럽게 대해주셨다. 사촌형도 마찬가지. 특히 둘째고모와 막내고모는 '네가 말하는 네 정체성이 무엇이 되.. 2016. 9. 4.
[추석-채식] 채식인으로 추석 나기 주원(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처음에 “채식인의 추석 나기”라는 주제로 글을 제안 받았을 때 솔직히 너무나 막연했다. 딱히 글쓰기가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한국사회에서 채식을 하는 입장에서, 적어도 나는 추석 (혹은 설날)이나 그렇지 않은 날이나 딱히 다를 게 없어서이다. 채식인으로서 추석 날 육식위주의 식단은 평소의 육식위주 식단과 별반 다르지 않다. 퀴어로서, 페미니즘을 지향하는 사람으로서 보통 날보다 명절이 더 곤혹스러운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채식을 하는 입장에서는 명절이라고 딱히 “더” 곤혹스러울 건 없다. 다르게 말하면 평일도 명절만큼 곤혹스럽다. 채식인으로서의 고통보다는 동물들의 고통을 추석에 먹는 한끼 상이 나의 음식 섭취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다. 아무지 제사상이라도, .. 2016. 9. 3.
[추석-커밍아웃] 추석, 없던 오지랖도 발동하는 마법의 그 날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어김없이 추석이 돌아왔다.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고, 용돈도 두둑이 챙길 수 있고,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푹 쉴 수 있다는 점에서 반겨했던 건 어릴 적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고등학생 때는 대입 문제로, 대학생이 되니 취직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명절이 싫어지더니, 이제는 성정체성 문제까지 더해졌다. 명절이 더 싫어졌다. 나는 아직 누나 외에 가족에게는 커밍아웃하지 않았다. 양성애자라는 정체성을 자각하고 3년이 조금 지났다. 그동안 맞이한 명절(설, 추석)은 일곱 번. 그 전에도 “여친은 있니?”라는 오지랖들이 싫기는 했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지금은 그 싫음이 곱하기 백 정도로 싫어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명절을 명절을 쇠러가는 건, 친척들을 만나는 게 반갑고.. 2016. 9. 3.
[추석-커밍아웃] 용기를 싹틔우는 첫걸음 루카(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동성애자로 정체화 하고 나서 맞는 첫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거리를 지나다보면 추석 선물을 파는 가게들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학교에서는 대입을 앞두고 결코 게을러져서는 안 된다며 신신당부를 하고, 그러거나 말거나 친구들은 저마다 고향으로, 시골집으로 갈 계획을 세우는 데 분주하다. 특히 자취생들은 집으로 가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명절 주제가 나오면 저마다 각자의 이야기를 늘어놓고, 질문의 화살은 자취생 중 한 사람인 내게도 향한다. “너도 명절 때 집에 가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추석에 나는 집에 가지 않을 작정이다. 학교에서 추석 연휴 전 이틀을 재량휴업일로 내준 덕분에, 나 홀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집에는 철저히 비밀로 해둔 .. 2016. 9. 3.
[추석-커밍아웃] 커밍아웃한 성소수자인 나, 추석이 지긋지긋하다 겨울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커밍아웃을 이미 한 상태에서 가족하고 추석을 보내는 것이 왜 힘든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아니, 이미 했다면서? 그러면 부모님이 결혼이나 연애 관련 질문도 차단해주지 않을까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부모님에게 커밍아웃했다는 것이, 부모님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준다는 뜻은 아니다. ‘겨울의 파란만장한 겨울’에서 보면 알듯이, 내 커밍아웃은 전혀 순탄하지 않았고, 지금도 부모님은 아무렇지도 않게 내게 연애, 결혼에 관해서 남성 파트너를 전제로 한 말을 자주 한다. 부모님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준다는 게 내가 나머지 친척들에게도 커밍아웃한다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 나의 경우에는 친척간 왕래도 별로 없기 때문에, 특정한 날에만 잠깐 만나는 사람들에.. 2016. 9. 3.
한 엄마의 이야기 본 글은 『SQ21: 21세기 싱가포르 퀴어들』(2006) 에 실린 동성애자 아들을 둔 어머니, '쿠 훈 엥'님의 이야기입니다. 저자의 허가를 구하고 번역을 거쳐 행성인 웹진에 게재합니다. * SQ21은 싱가포르의 LGBTQ 15명의 커밍아웃 이야기를 인터뷰에 기반해 담은 책으로, 사람들의 실명, 나이, 직업, 실제 사진 등도 실어낸 나름 최초의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문: http://safesingapore.blogspot.sg/2007/02/sq21-khoo-hoon-eng.html 쿠 훈 엥 (54세, 화학자) 내겐 동성애자 아들 둘이 있어요. 하나는 스물넷, 다른 하나는 스물하나에요. 네, 실명을 써도 상관 없어요. 신 밍 (Shin Ming) 과 신 엔 (Shin En) 이에요. 언제 알게.. 2016. 7. 19.
낯선 이에게서 느낀 익숙한 따뜻함 - 아시아 LGBT 부모모임 초청 포럼 수행 후기 어나더(성소수자 부모모임) 두 달 넘게 머릿속에서만 상상했다. 한국, 중국, 일본, 그리고 미국에서 건너온 성소수자 부모님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 어떤 모습일지, 사람들은 어떻게 느낄지, 그리고 난 어떨지. 포럼 기획을 시작했을 때부터 포럼 전날까지 메일로만 서로 연락을 주고 받으며 ‘직접 만나면 어떤 분일까?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하지? 메일로 이것저것 요구해서 불편해하시지 않을까?’ 별별 생각을 했더랬다. 초청 포럼 당일 행사가 진행되는 중앙대로 향했다. 당일 오전에 언론 인터뷰가 있었지만 학교 수업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고 부모님들을 초조하게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처음 그분들을 마주한 순간 너무 반가웠다. 미국 API Project에서 클라라윤님과 함께 오신 아야 야베님을 제일.. 2016. 5. 18.
[스케치] 아시아 LGBT 부모모임 초청 포럼, "그래, 우리 같이" 스톤(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지난 5월 10일, 아시아 LGBT 부모모임 초청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궂은 날씨, 평일 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100여명 정도 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었습니다. 성소수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오기도 했습니다. 저 스스로도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지만 실제 당사자 분들이 직접 찾아와서 도움을 받고 있다는 점이 가장 뜻 깊고 뿌듯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그 날 오고간 이야기를 한 분이라도 더 접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 성소수자 그리고 이민자 포럼 제목이 아시아 LGBT 부모모임인데 왜 참가국에 미국이 있나 의아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 이유로는 미국이 전 세계 부모모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다인종, 다문화(아시아를 포함한)라는 국가적.. 2016. 5. 18.
성소수자는 독립의 꿈을 꾸는가 재연(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성소수자, 비성소수자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독립을 한 번쯤 생각해 본다. 가족으로부터 벗어나 나만의 집, 나만의 공간을 가지는 것은 사실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일이기도 하다. 필자는 글을 쓰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 모두—만나 인터뷰를 해 보았는데 그들 모두 독립을 꿈꾸고 있었다. 독립을 하고 싶다는 이유도 성소수자 여부에 상관없이 비슷했다. 그런데 유독 성소수자에게 많이 들은 이야기가 하나 있었다. 바로 자기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였다. 왜 성소수자는 독립을 고민하면서 자기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일까? 정체성 문제가 어떻게 그들로 하여금 독립을 꿈꾸게 만들었을까? 우리는 모두 영화배우? “인터넷에 ‘예쁜 여자 배우’라고 검색을 .. 2016. 5. 8.
아들의 커밍아웃, 그 후 하늘(성소수자 부모모임) 아들이 게이라는 사실을 안 건 아들이 대학교 4학년을 다니던 가을 무렵이었어요. 대체로 4학년 때 내내 별로 웃지를 않았어요. ‘졸업이 가까워져서 취업 걱정을 하고 있나 보다.’ 라고 막연히 생각했죠. 가을 끝자락에 학교에서 졸업 작품으로 바쁠 시기에 (바빠서 다들 집에 못 가고 그냥 작업실 바닥에서 잠을 청함)아들이 갑자기 집에 와서 밥도 안 먹고 말도 안하고 자기 방에서 꿈쩍도 하질 않으니 참 황당하더라고요. 8년 전의 일인데도 그때 놀란 가슴은 잊혀지질 않아요. 부모는 자식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 보는 게 제일 아프죠. 며칠 뒤 아들 친구가 걱정이 되어 몇 번 전화를 했는데, 그 친구를 통하여 알게 되었어요.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시간, 생각, 심장이 .. 2016. 5. 7.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 (이하 가구넷) 세미나를 듣고 겨울(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가벼운 분위기, 이곳저곳 담소를 나누는 모습. 7시 30분이 거의 다 되어서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경쾌하고 가벼운 분위기가 나를 맞는다. 중간중간 사람들의 웃음소리도 들렸다. 6명이라는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세미나라 그런지 분위기가 더욱 편안했다. 웹진팀에서는 다른 단체들과 함께 연대하고 성소수자 관련 이슈들을 더 많이 알아보기 위한 세미나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달의 주제는 가구넷이었다. 오소리님의 재치있는 발언과 함께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먼저 가구넷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현재 활동을 들었다. 가구넷은 제도적 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데, 법률적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변호사들을 중점적으로 활동한다는 이야기였다. 동시에 커뮤니티와 연계하기 위해.. 2016. 5. 7.
성소수자 부모모임 스물두 번째 정기모임 대화록 성소수자 부모모임 소개 한국 사회에서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들이 가시화되면서 자녀가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부모도 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은 자녀의 성정체성을 알게 되어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모임입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기도 하며 어디에서도 말할 수 없었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악화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신앙과의 갈등에 대해, 자녀의 미래에 대한 걱정에 대해, 어떤 고민이든 이야기할 사람이 있다는 건 소중한 일이니까요.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rainbowmamapapa/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rainbowmamapapa 트위터 @rainbowmamapapa 메일 rai.. 2016. 3. 16.
성소수자 부모모임 스물한 번째 정기모임 대화록 성소수자 부모모임 소개 한국 사회에서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들이 가시화되면서 자녀가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부모도 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은 자녀의 성정체성을 알게 되어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모임입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기도 하며 어디에서도 말할 수 없었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악화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신앙과의 갈등에 대해, 자녀의 미래에 대한 걱정에 대해, 어떤 고민이든 이야기할 사람이 있다는 건 소중한 일이니까요.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rainbowmamapapa/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rainbowmamapapa 트위터 @rainbowmamapapa 메일 rai.. 2016. 2. 15.
'성소수자 부모모임'과 '부산대 성소수자 인권 동아리 QIP'가 함께 한 <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대화록 성소수자 부모모임 소개 한국 사회에서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들이 가시화되면서 자녀가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부모도 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은 자녀의 성정체성을 알게 되어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모임입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기도 하며 어디에서도 말할 수 없었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악화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신앙과의 갈등에 대해, 자녀의 미래에 대한 걱정에 대해, 어떤 고민이든 이야기할 사람이 있다는 건 소중한 일이니까요.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rainbowmamapapa/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rainbowmamapapa 트위터 @rainbowmamapapa 메일 rai.. 2016. 2. 15.
성소수자 부모모임 대화록 출간기념회 글 모음 [스케치] 성소수자 부모모임 대화록 출간기념회 - 성소수자 가족들의 자긍심 행진성소수자와 가족/성소수자 부모모임성소수자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다!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성소수자 부모모임) ※ 편집자 주: 본 글은 성소수자 부모모임 대화록성소수자와 가족/성소수자 부모모임성소수자 부모모임 대화록 발간 기획의도 인터뷰※편집자 주: 이 글은 성소수자 부모모임 대화록 출간 기념회에서 기획자 모리와 웅이 나눈 이야기를 정리한 것입니다. '[스케치] 성소수자 부모모임 대화록 출간기념회 - 성소수자 가족들..성소수자와 가족/성소수자 부모모임사랑하는 내 아들에게하늘엄마(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성소수자 부모모임) ※편집자 주: 본 글은 성소수자 부모모임 대화록 출간기념회 편지 낭독 시간에 낭독한, 하늘엄마.. 2015. 12. 1.
성소수자 부모모임 열아홉 번째 정기모임 대화록 성소수자 부모모임 소개 한국 사회에서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성소수자들이 가시화되면서 자녀가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부모도 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부모모임은 자녀의 성정체성을 알게 되어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모임입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기도 하며 어디에서도 말할 수 없었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악화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신앙과의 갈등에 대해, 자녀의 미래에 대한 걱정에 대해, 어떤 고민이든 이야기할 사람이 있다는 건 소중한 일이니까요.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rainbowmamapapa/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rainbowmamapapa 트위터 @rainbowmamapapa 메일 rai.. 2015.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