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124

행성인 웹진 2023년 8월호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3년 8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행성인이사가자] 행동하는 모두의 사무실 [행성인이사가자] 2015-2023 대흥동의 추억 [회원에세이] 혼인평등 활동가의 공과 사를 넘나드는 두 번의 결혼식 [회원에세이] 모두의 결심을 위하여 [회원에세이] 논바이너리 걸프렌드 [회원 캠페인] ‘퀴어가학교다닌썰푼다’(퀴학썰) 에세이 모음_ 8월 편 [짤막 연재] 페티쉬의 길 (fetish Road) - #1 산넘고 바다넘어 페티쉬를 찾아서 [회원에세이] 괴물을 좋아하는 게이 이야기 [회원에세이] 그래도 BDSM은 폭력적이지 않나요? 육아16# 산책과 운동: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2023. 8. 23.
행성인 웹진 2023년 6월호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3년 6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논바이너리] 남자 아니고 여자 아니고 논바이너리 [행성인 이사가자]더 크게 더 가까워지는 행성인을 위하여 [행성인 이사가자]이제는 사무실 이사좀 가자!?!! [육우당 작품집]『내 혼은 꽃비되어』개정판 발간사 [육우당 작품집] 다시 욕망하고, 희구하고, 다짐하고, 실천하는 ‘이반’들에게-『내 혼은 꽃비되어』교열 후기 [회원에세이] 활동가, 칼럼, 지면의 미덕- 경향 오피니언을 마무리하며 * 6월부터 8월까지 '행성인 이사가자' 연재를 진행합니다. 대흥동 사무실과 함께 한 회원들의 추억을, 애정과 염려가 듬뿍 담긴 이사의 염원을 나눠봅시다. 🏡🏳‍🌈 * 이번 호에 여기동의 '레인보우 패밀리'는 휴재합니다. 7월호에 만나요~ 2023. 6. 24.
[활동스케치] 행성인 2023년 6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행성인 회원 의무교육 "Be the 행성人" 지난 6월 3일, 행성인 회원 의무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의무교육은 단체의 활동과 지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주주의적 의사소통과 성/평등 감각을 높이고자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으로는 반성폭력 교육과 행성인 7대 의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됩니다. 이번 반성폭력 교육에서는 새롭게 준비한 사례를 가지고 사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다보니 생각할만 한 게 계속 생겨 좋았다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행성인 7대 의제 교육에서는 7대 의제에 대한 운동 흐름을 간략히 훑어본 후, 어떤 권리가 달성된 미래를 상상해보고 그 과정을 상상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참여자들.. 2023. 6. 23.
행성인 웹진 2023년 04월호 행성인 2023년 4월 활동 스케치 [4월 행성인 추모 주간] 추모의 정원 [회원 인터뷰] 이것저것 요구하고 아무거나 규탄하는 들판의 논바/젠퀴 동지들 [국내 최초 성‧재생산 전문의원 색다른 의원을 알아보자 1탄] 지오와 호림의 색다른의원 방문기-색다른 의원 얼마나 색다를까? [국내 최초 성‧재생산 전문의원 색다른 의원을 알아보자 2탄] 색다른 의원을 개원한 산부인과 의사 최예훈님 전격 인터뷰 [활동 후기] 내가 사는 지구~ ‘나’를 위해 지키지! [회원에세이] 무지개의 찬란함부터 그늘까지 – 시드니 월드프라이드 탐방기 [여기동의 레인보우패밀리] 육아#13. 아이와의 실랑이: 어찌해야 쓸까나, 핸드폰을 2023. 4. 27.
[4월 행성인 추모 주간] 추모의 정원 남웅(행성인 미디어TF) 행성인의 역사는 애도의 역사다 '육우당'은 이제 상징적인 이름이 된 것 같다. 현석이 아니라 육우당을 계속 부르는 것은 아마도 그의 아호가 이미 친구들을 품고 있어서일 것이다. 육우당만 언급하기 미안할 정도로 많은 동료들이 곁을 떠났음에도, 4월은 육우당 추모의 달로 행성인 너머 시민사회운동 안에서도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다. 매년 4월이면 행성인은 추모주간을 갖고 이런 저런 행사들을 기획했다. 10주기부터는 규모를 키워 대중행사를 진행했다. 집회와 캠페인을 하고, 두 차례 문학상을 진행하고, 기도회를 하고, 코로나 직전까지는 장애운동과 연대문화제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내부 추모행사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많은 이들이 행성인을 찾았고 활동을 시작하며 동료가.. 2023. 4. 25.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 3월호 🌸 목 차 🌸 행성인 2023년 3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소모임 열전]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몸짓패입니다”- 행성인 몸짓패 [소모임 열전]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독'서를 매개로 서로를 말하는 자리 - 행성인 책읽기 소모임 완독 [소모임 열전] 내가 쫑긋에 가는 이유_행성인 이야기 나누기 소모임 "쫑긋" [소모임 열전] 그냥 뛰고 차고- 퀴어 풋살모임 큐리블 [회원 에세이] 편안한 일상이란 어떤 걸까? [레인보우패밀리] 육아#12. 소대변 훈련: 아가야~쉬야 하자 ✒️ 2023 행성인 웹진 기고 제안하기 ✒️ 2023. 3. 28.
행성인 2023년 3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8회 한국여성대회 지난 3월 4일, 제38회 한국여성대회가 서울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여성대회의 슬로건은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퇴행의 시대를 넘는 거센 연대의 파도” 였는데요. 행성인도 섹슈얼리티를 가로지르는 온전한 성평등을 요구하며 함께 참여했습니다. 행성인은 서울광장 한 켠에 마련된 여성대회 전시존에, 지난 2020년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에 온라인캠페인을 통해 만든 트랜스젠더플래그를 전시하고,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부스에서 진행한 혼인평등 퀴즈, 스티커 배포, 인증샷 등 진행을 함께 했습니다. 트랜스젠더퀴어인권팀에서 활동 중인 무나님은 페미난장 무대에서 발언과 노래 공연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한 편,.. 2023. 3. 28.
행성인 웹진 2022년 10월호_ 발행 연기의 변 남웅(행성인 미디어TF) 편의적 판단을 피하기 위해 10월호 웹진을 발행하기에 앞서 여러분의 안부부터 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들 괜찮으신가요. 주말을 지나며 많은 글과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지금의 기분을 정리하기 위해, 그것을 사사로운 메모로 남기지 않기 위해 말을 고르게 됩니다. 막막한 무력함에서 슬픔으로 이어지는 감정은 당국에 대한 분노로 옮겨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에 분노하고 슬퍼할 것인가를 판단하기 위해, 생각을 정리하는 일은 피할 수 없습니다. 참사를 해결하고 성찰하는 시간은 지난합니다. 사고가 일어난 현장에서 어떤 복잡하고 우연적 상황들이 개입하는지, 어떤 안전장치가 누락 되었는지 묻고 듣는 노력은 더디고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사건을 빠르게 해결하고 싶다면 논리를 단순히 만드는 것.. 2022. 10. 29.
행성인 웹진 2022년 9월호 남웅(행성인 미디어TF) 행성인은 9월 한달동안 많은 외부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행성인 25주년 후원주점 '후원할 결심'을 성료했지요. 함께 싸우는 이들이 한데 모여 흥이 넘치게 놀았던 기억도 잠시, 바깥에서는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신당역에서 일하던 여성노동자가 젠더폭력으로 사망했고, 2022 교육과정 개정 시안에 대한 국민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에 성소수자를 삭제하고 젠더이슈에 부정적인 이들의 집단적인 항의가 들끓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부총리 겸 교육장관과 경사노위 인사는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그가 연달아 보이는 품위 없는 태도와 실수들은 사과도 반성도 없이 오히려 문제제기한 이들을 향해 위압을 가하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고요. 제.. 2022. 9. 30.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 2022년 8월호 남웅(행성인 미디어 TF) 처서와 입추가 지나고 공기의 냄새부터 달라진 건 기분 탓일까요. 궃은 날씨가 계속되었던 이번 여름을 보낸이들 중 지금 내리는 비를 가을비라고 부르는 이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하청노동자들의 싸움은 날로 치열해집니다. 하이트진로 화물노동자들의 점거농성이 고공농성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측은 화물노동자들이 지입차주라는 이유를 들며 교섭권이 없다고 주장하고 이들의 노조를 부정합니다. 기업은 이윤을 늘리기 위해 플랫폼과 하청노동의 비중을 높이지만, 동시에 이들이 만든 노조를 부정하고 노동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유류가격이 날로 높아지지만 운송료 인상률은 15년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같은 시간 사측으로부터 수백억의 손배소를 청구당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과 폭우와.. 2022. 8. 30.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 2022년 7월호 남웅(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미디어TF) 여름동안 종종 모텔을 대실하는 일이 새로운 취미가 되었습니다. 카페는 이동이 제한적이고 바깥은 더우니 차라리 몇시간 방을 잡아보자는 선택인데요. 대실서비스가 아주 잘 되어 있는 한국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아침과 밤 사이 반나절 이상의 시간동안 모캉스를 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를 특별하게 계획하지 않은 올해는 일정과 일정 사이 대실을 하는 일이 잠깐이나마 기분을 내는 방편이 되기도 합니다. 노트북을 들고 가서 밀린 일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면서 유튜브를 보고 친구를 불러 가볍게 맥주 한잔 하거나 새로운 손님을 찾아보기도 하지요(찾는데 그치기가 부지기수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잠을 청하기도 하고요. 바쁜 7월 일정 속에 잠시나마 한 장소에 콕 박혀 내 시.. 2022. 7. 25.
행성인 7월 활동스케치 & 회원가입 한마디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제18회 전국인권활동가대회 행성인 사무국은 7월 1일~2일 1박 2일 간 진행된 제18회 전국인권활동가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열리는 대회인데요. 인권활동가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안부도 묻고 교류도 하는 소통의 장입니다. 올해는 기후정의를 주제로 인권활동가들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상임활동가 호림이 관련하여 발제 한꼭지를 맡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2. 행성인x전장연 서울퀴어퍼레이드 준비 번개 이번 서울퀴어퍼레이드에서 행성인은 전장연 그리고 다른 인권 시민사회단체, 정당과 함께 현수막 행진 – 이상한 연대의 행진을 기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지난 7월 11일, 대항로에서 전장연과 함께하는 서울퀴어퍼레이드 준비 .. 2022. 7. 25.
행성인 5월 활동스케치 오소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노동절 지난 5월 1일, 2022 세계노동절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노동절대회는 전국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었는데요. 행성인에서는 서울지역 대회에 함께하였습니다. - 행성인 노동절 기념 성명: 모든 노동자에게 무지개빛 일터를 보장하라 #2. 그러니까 행성인 25주년에 뭘 한다는 거죠? - 25주년 대박을 기원하는 행성인 회원번개 행성인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5주년을 맞이한 행성인은 "오늘을 지키는 당신 곁에 행성인, 내일을 빛내는 당신은 행성인"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행성인 전업활동가 4명만들기 후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에 회원들에게 행성인 25주년 연간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그 속에서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들에는 무엇이 있을.. 2022. 5. 29.
밥벌이가 궁극적 목표가 아닌 삶에 대하여 Yj(행성인 회원, 토크쇼 패널) ​ 그날의 점심은 특별하지 않았다. 관계의 정체성이라고는 직장 상사와 하급직원이라는 점이 전부였고, '낯설다'라는 말을 넘어서 젓가락질 하나하나도 모두 노동인 60분이었다. 그가 내게 던진 첫 질문은 "아이가 몇 살이죠?"였다. 사실 그는 1년 전 이맘때에도 같은 질문을 했고 아이가 없다는 나의 대답에 미안하다는 형식적인 답변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나는 그때와 같은 답변을 했고 이내 자신이 지난해에도 같은 질문을 했었다고 사과하면서 "서두를 것 없다"고 했다. 무엇을 서두르지 말라는 것인가?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그가 내게 내년에도 얼마든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또는 질문을 할 기회가 없다하더라도 그의 머리 속에 주어진 정상성이라는 표준과 잣대는 .. 2020. 1. 1.
성소수자, 우리의 노동에 대해 말하다. 성소수자, 우리의 노동에 대해 말하다. - ‘퀴어 노동자가 한방에 정리해보는 퀴어 노동권 이슈’ 모임 후기 슈미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 노동권팀) 이번 모임을 준비하게 된 계기 -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부대끼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처음엔 직장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그런데 대화가 안 통했어요.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했죠. 그래서 꽤 오랜 시간동안 스스로를 사회부적응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땐 좀 힘들었어요. 숨 쉴 때마다 개밥에 도토리가 된 기분이었거든요. 그즈음 우연히 행성인을 알게 되었어요. 원래 벽장 밖에 나올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행성인에 있는 사람들은 대화가 통했어요. 이제까지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마치 든든한 친구를 만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행성인 활동을 열심히 하는.. 2020. 1. 1.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성소수자 활동을 한다는 것 푸른 (충남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집행위원장, 행성인 트랜스인권TF팀 공동팀장) 9월 28일 충청남도 천안에서 ‘성소수자 차별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필자가 알기로 충남내의 공개 강좌에서‘성소수자’를 다룬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이번 강좌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정리하면서 지역에서 성소수자 활동을 한다는 것이 수도권과 어떻게 다르며, 과제는 무엇일지 스스로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강좌를 준비하면서 충남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이하 충남 차제연) 차별금지법 강좌를 공모사업으로 신청할 때부터 성소수자 차별은 꼭 다뤄야한다고 생각했다. 필자가 당사자여서가 아니라, 지역일수록 성소수자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었다. 그런 환경이라서지역의 활동가들이 의도치않.. 2019. 10. 12.
5월 회원교육 <2019년 달라지는 노동관계법 주요 내용> 중 ‘괴롭힘 금지법’ 강의 후기 조나단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지난 5월 9일 행성인 교육장에서는 5월 회원교육 강의가 있었다. 민주노총 법률원 김태욱 변호사께서 강사로 참여해주셨는데, 현직에 계신 분인지라, 법 이야기가 어려울 수 있음에도 노동 현장의 이야기와 함께 들으니 조금은 더 수월하게 들을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게 들었던 ‘괴롭힘 금지법’을 중심으로 강의 내용을 웹진 독자들과 공유해보고자 한다.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폭행, 상해, 명예훼손, 모욕, 부당한 징계와 인사명령, 성폭행, 성희롱은 형법,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등을 통한 형사적 제재 및 민사상 불법행위 책임을 통해 이미 규율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실에는 이런 법률로 규율할 수 없는 다양한 직장 내 괴롭힘이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괴.. 2019. 7. 6.
모두가 안전하게 환대받고 살기 위한 법 <차별금지법> - 5월 회원모임 차별금지법 강연 후기 조나단(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2019년 5월 23일에는 차별금지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 회원모임 강연이 있었다. 6월 1일 퀴어문화축제에서 행성인은 퍼레이드 차량을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이하 차제연)와 함께 준비했기에, 퀴퍼 전 회원들과 차별금지법(이하 차금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차금법 강연은 차제연 공동집행위원장 미류님께서 맡아주셨다. 차금법을 제정하기 위한 움직임은 굉장히 오래되었다. 2003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차금법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2006년 차별금지법권고법안이 발표되어 제정 권고되었다. 2007년 청와대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에서 논의되어 2007년 10월 법무부 ‘헌법상 평등의 원칙을 실현하는 최초의 기본법’이라며 차별금지법안 입법예고가 되었다. 그.. 2019. 7. 6.
故육우당 16주기 공동행동_ 차별과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는 이상한(恨)문화제 사진 스케치 조나단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지난 2019년 4월 27일 대학로에서는 故육우당 16주기 공동행동_ 차별과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는 이상한(恨)문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국가 통제에 저항하라!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행동이 당신의 삶을 기억하는 실천이다!"라는 기조 하에 오후 1시에는 각 부스 별 캠페인, 2시부터는 문화제가 진행되었는데요. 사진을 통해 그날의 이모저모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019. 4. 28.
3월 회원모임 - '행성인 트랜스 TF팀 가시화의 날'에 나온 이야기들 ※ 토크쇼의 내용을 각색하여 쓰여졌습니다. 사회자: 웅 | 패널: 푸른, 빌리 | 토크쇼 일자: 2019년 3월 29일 오후 7:30 토크쇼 1부: 과거 사회자: 두 분은 어떻게 활동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푸른: 홍보물에는 제 소개가 ‘비수술트랜스젠더에서 젠더퀴어까지’로 나갔지만 사실 제가 성소수자로서 처음 가진 정체성은 크로스드레서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 크로스드레서로 4년 정도 활동을 했는데요. 여자 옷을 입기 시작할 즈음 ‘고백’이라는 오프라인 카페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크로스드레서들을 위해 메이크업도 해주는 곳이었는데요. 지금은 거의 연락 안되지만 그 곳을 통해서 ‘시디(크로스드레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습니다. 되돌아보면 당시가 가장 즐거운 나날을 보냈던 시절이었습니다. 클럽 같은 곳도 놀러.. 2019.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