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 편지] 우리 함께 변해볼까요?
은찬(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 안녕하세요, 행성인 회원이자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류은찬입니다. 이전에는 세이프 스페이스로, 청소년 자긍심팀으로 회원들에게 인사를 드렸는데, 띵동으로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 저는 띵동에서 다양한 청소년 성소수자들을 만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고민이 있거나, 어려움을 들고 찾아오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을 만납니다. 학교, 가족, 또래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차별, 폭력을 경험한 청소년 성소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차별, 폭력이 너무 익숙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게 됩니다. 성소수자를 향한 폭력이 당연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당연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사회..
2016. 12. 13.
“동무, 인권불알 키셨습네까?” - 두 번째 모임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
기록: 씨엘(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청소년인권팀) 후기: 말발(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청소년인권팀) 참여자: 에버, 씨엘, 말발, 용용, 건하, 윤형, 윤친, 피망, 고미 이번 시간에는 영상물을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3가지의 영상물(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인권실태 논란, 인권위 단편영화 사람이 되어라, 서울시 여성가족 재단,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인권실태 보고)을 보고 간단한 소감을 나눈 뒤, 사회가 바라보는 나의 모습 그리고 사회가 바라보는 청소년의 모습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상을 보고나서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인권조례의 내용과 그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고, 청소년 성소수자로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회가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2015.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