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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인 활동

2025년 11월 활동스케치 & 신입회원 한마디

by 행성인 2025. 11. 25.

오소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

 

 

#1. 2025 전국노동자대회

 

지난 8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앞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 2025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습니다. 행성인 성소수자 노동권팀은 대회에 앞서 성소수자 노동자도 대회에 함께 한다는 카드뉴스를 배포하고, 당일에는 성소수자 참가단을 꾸려 부스를 운영하고 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부스에서는 성소수자 노동권 퀴즈와 <성소수자의 동료가 될 당신에게> 책자 및 전단을 배포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행진에서는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공공성 확대와 차별없는 일터!” 를 외치며 현수막을 들고 함께 행진했습니다.

 

 

 

 

#2. 제8회 무지개행동 활동가대회

 

 

지난 14일~16일, 2박 3일 간 충남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제8회 무지개행동 활동가대회가 열렸습니다. 활동가대회는 무지개행동 소속 단체 활동가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올해 활동가대회에는 총 25개 단체 60여 명의 활동가가 <돌봄, 그리고 나아가기>라는 주제 아래 함께했습니다. 이번 활동가대회는 단체들의 공통 관심사인 모금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각 단체의 상황을 점검하고 성소수자 운동의 비전을 그려보는 등 함께 나아가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습니다.

 

2박 3일 간의 네트워킹과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운동 그려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3. 2025 부산퀴어퍼레이드

 

 

지난 22일, 2018년 이후 7년만에 열린 부산 퀴어퍼레이드에 행성인도 함께 했습니다.

 

11월의 끝자락,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답지 않게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 속에 캐럴을 들으며 행진하는 이색적인 경험이었습니다.

 

 

행진 경로 곳곳에는 동성배우자 건강보험 소송, 인구주택총조사, 모두의화장실 등 성소수자 인권 이슈들이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는데요. 행진 사회자가 현수막에 적힌 이슈들을 언급하며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에게 우리들의 이야기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광장과 연대가 곧 우리의 사랑임을, 차별과 혐오의 벽을 넘어 힘껏" 외친 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부산에서 또 만나요!

 

 

 

 

#4. 2025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집회 및 행진 <동네북, 두드릴수록 크게 울리는>

 

 

부산퀴어퍼레이드가 열린 같은 날, 서울에서는 2025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TDoR) 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TDoR 집회 슬로건은 <동네북, 두드릴수록 크게 울리는> 이었습니다. “트랜스젠더를 포함한 여러 소수자들에 대한 혐오가 더더욱 목소리를 키우는 와중에, 두드릴수록 더욱 크게 울리는 동네북 처럼 이 날 하루는 모여 더욱 시끄럽고, 즐겁고, 떠들썩하게 보내보려 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슬로건의 의미를 살려, 집회에서는 트랜스젠더뿐만 아니라, HIV 감염인, 외국인 혐오에도 맞서 함께 시끄럽게 떠들자는 발언과 구호들이 이어졌습니다.

 

 

 

행성인도 저마다 기획과 사회로, 집회와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서로 지치지 않으며 힘을 모아 혐오 너머 변화를 위한 싸움을 함께 합시다.

 

 

 

 

#5. <세.바.퀴. - 캠페인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퀴어> 결과보고회

 

지난 27일, <세.바.퀴. - 캠페인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퀴어> 결과보고회를 진행했습니다.


작년 세바퀴 시즌3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올해에도 캠페인을 이어가 두 개의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바로, <어린이를 위한 알기 쉬운 혼인평등 이야기>와 <오늘, 섹스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게이 섹스 안내서> 인데요. 보고회에서는 두 캠페인의 진행 과정과 캠페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의 고민, 그리고 결과물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혼인평등 이야기>는 책자로 만들어져 12월 중 온/오프라인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게이 섹스 안내서>는 카드뉴스와 포스터로 만들어져 12월 1일 HIV/AIDS감염인의날을 기점으로 온라인과 종로/이태원 업소 등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두 가지 모두 퀄리티가 굉장히 좋게 나왔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세바퀴는 내년 초 새로운 정규 시즌으로 돌아옵니다. 성소수자 인권 의제 그리고 캠페인에 대한 기초와 방법론 교육을 듣고, 내가 원하는 나만의 캠페인을 설계하고 진행해볼 수 있는 기회, 세바퀴 시즌4를 놓치지마세요!

 

 

#6. 제 4회 광주퀴어문화축제

 

 

4회 광주퀴어문화축제에 행성인도 함께 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축제인만큼 풍성하게 채운 축제였어요. 회원분들도 많이 만났고, 지나가다 축제에 참여한 광주시민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참가자들이 부스에 관심도 많이 주셔서 트랜스혐오대항 캠페인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오늘 축제에서 만난 모든 분들 반가웠습니다. 올해 광주 퀴퍼 슬로건인 ’무지개빛절대평등‘처럼 자긍심 가득 채운 하루였길 바랍니다.

 

 

 

#. 2025년 11월의 회원가입 한마디

 

 

-       아나폴리스: 행복할 때 그림을 그리는데 그림 안 그린 지 몇 년이 넘었습니다. 다시 그림 그려 보고 싶습니다.

-       goldlover: 응원하겠습니다.

 

행성인의 모든 활동의 바탕은 회원분들의 활동과 회비 및 후원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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