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스1 빤스퍼레이드의 주역들 - 그들은 왜 벗어제꼈나? 나라, 웅 (동성애자인권연대) 제15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는 준비 단계부터 혐오세력의 비난과 공격에 시달렸습니다. 온갖 방해와 우여곡절 끝에 퍼레이드는 진행됐지만 축제가 끝난 뒤에도 논란은 뜨겁습니다. 혐오세력의 공격에 굴하지 않고 과감히 벗어제낀 이들은 모두 동인련 회원이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우리 회원들의 행보 덕분에 커뮤니티 안에서 퀴어퍼레이드의 성격과 성소수자 인권을 획득하기 위한 사회적인 전략에 대한 토론이 촉발됐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웹진 랑은 역전의 용사들에게 퀴어퍼레이드에서의 경험과 이후 논란에 관한 생각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재성: 안녕하세요. 동인련 HIV/AIDS 인권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성입니다. 이번 퀴어문화축제에서는 .. 2014.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