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 치료1 “동성애 치료”가 “희망”이 되지 않는 날이 온다면 모리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기획팀) "그 때 저는 정말 위험한 시기를 보냈어요. 저를 상담하던 치료사가 저를 동성친구를 좋아해서 에이즈에 걸려서 몸이 아픈 거라며, 기도원으로 보냈거든요. 그 기도원에서는, 저에게서 악령을 쫓는다며 여럿이서 저를 때리기도 하고, 정화 의식을 한다며 제 손발을 묶은 채로 저를 물 속에 쳐박기도 했었죠. 나중에 저는 그 일들을 기억하지 못했고, 훨씬 나중에서야 그 일들을 기억하고, 되새기며 너무도 괴로워했었죠."- 무지개행동 ‘이반스쿨’ 프로젝트 "모교에 보내는 편지" 중. 얼마 전, 미국의 가장 큰 동성애 전환치료 단체였던 엑소더스 인터내셔널(Exodus International)이 성소수자들에게 사과문을 남기며 37년의 역사를 접고 문을 닫았다. 이 단체의 대표인 알란 챔.. 2013.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