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1 진보를 두려워하는 '불온한' 세력의 뿌리와 고리에 맞서는 방법 Zinn(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겹치기 출연 먹방이 대유행이다. 공중파에서 종편에 이르기까지 채널을 돌릴 때마다 지지고 볶는다. 그러다 보니 몇몇 유명해진 쉐프들이 끊임없이 겹치기 출연을 한다. 유사 프로그램이 많아지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개성 없고 식상하다. 지난 9월 막을 내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한국경쟁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을 보면 차별과 소외를 드러내고 싸우는 사람들 중 집회현장에 지겹도록 겹치기 출연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집회, 철도민영화 반대 집회, 성소수자들의 축제와 각종 인권과 관련한 회의… 요리도 다르고 재료도 다른데 신기할 정도로 같은 말을 반복하며 칼날을 휘두른다.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그들의 겹치기 출연은 티비 프로그램처럼 채널을 돌리며.. 2015.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