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IVAIDS2

입스파- 룸토크, 입으로 풀어드립니다. 익선동 야간개장 후기 남웅, 다니주누, 빌리, 상훈, 포니 ('룸토크' 스탭) 남웅 엮음 지난 18일 토요일 HIV/AIDS인권활동가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익선동 야간개장에 참여했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행사는 GLOW SEOUL 이 주최하지만, 개인사업장 너머 게이 커뮤니티의 성원들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연례 지역행사로 자리잡고 있죠. 익선동과 낙원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에서 오랜시간 터를 잡아온 게이를 비롯한 성소수자들을 배제하고 호명조차 하지 않은데 대해 시작한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려 더 각별했습니다. 늦은 밤 진행하는 만큼 남다른 기획이 필요합니다. 네트워크에 마련된 공간은 '청수당 스파'였는데요. 오랜 골목어귀에 마련된 스파샵 입구에 들어서면 연못이 나오고 징검다리를 건너 좁은 복도를 지나면 다른.. 2022. 6. 28.
행성인 회원을 위한 HIV/AIDS 가이드북을 펴내며 호림 (행성인 운영위원장, HIV/AIDS 인권팀장)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구 동성애자 인권연대) 안에 HIV/AIDS 인권팀이 만들어 진 것은 약 5년 전인 2010년 8월이었습니다. 많은 행성인 활동가들은 초기부터 HIV/AIDS 인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하지만 단체 내에서 HIV/AIDS 인권팀을 꾸린 것은 HIV/AIDS 인권운동에 연대하는 것, 행성인 활동가들이 이 활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성소수자 커뮤니티는 HIV/AIDS의 초기 확산 이래로 현재까지 비/감염인 모두가 다양한 방식으로 질병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행성인 내에도 HIV/AIDS 감염인 회원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행성인 HIV/AIDS 인권팀은 성소수자 커뮤니티 내에서.. 2015.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