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마로니에1 사진으로 보는 '4월 25일, 청소년 성소수자 무지개 봄꽃을 피우다' 4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이 북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고 육우당, 오세인 추모 '청소년 성소수자 무지개 봄꽃을 피우다'가 열렸어요. "우리 얘기 좀 들어볼래?" 나의 성소수자 인권감수성은 어느 정도일까?는 큰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따뜻한 봄볕에 산책나온 시민들이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보며 프로그램에 함께했어요. 특히, 레인보우 페이스페인팅은 아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청소년 성소수자가 직접 예쁜 그림을 얼굴과 손등에 그려주었어요. 그리고 시민들은 청소년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는 글을 직접 적어 주었습니다. 횅하던 나무에 예쁜 꽃잎이 한 가득입니다. (나뭇잎 같지만 꽃잎입니다!) 그리고, 군형법 92조 계간(동성간 성행위를 닭에 비유하고 동성애자를 처.. 2010.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