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 신부님1 강정마을 - 평화는 그곳에 있었다 형태(동성애자인권연대) 지난 3월 31일 성소수자들이 강정마을로 향했습니다. 이름하여 강정 마을을 다녀오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고 이 느낌을 글로 남겨야겠다고 하면서도 조금은 자신이 없었습니다. 평화라는 이름 앞에서 작아지는 저와 마주했습니다. 그런데도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정에서 매일 슬픈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정현 신부님은 7m 아래로 추락했고 어떤 이는 전기톱이 자신의 팔로 향하는 현실과 마주하였고 매일 몇 명씩 연행됌 석방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강정천에서 바라본 일출 사진입니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는 새벽 5시 강정마을에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해군기지 건설 공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벽부터 공사장 정문에서 공사저지를 하기 위해 평화의 소리와 .. 2012.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