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ssip1 [정휘아의 퀴어뮤직쌀롱#2] 쉬지 않고 소리 지르는 밴드 THE GOSSIP(더 가십)의 보컬 ‘BETH DITTO’(베스 디토) 정휘아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람들은 보통 외적인 것을 보고 상대를 평가하기 마련이다. 일단 이 글을 쓰는 필자처럼 남들보다 예쁘고 우아하며 멋진 사람들은 누굴 만나든 좋은 인상으로 반은 먹고 들어간다. 근데, 사람들을 접하다보면 생긴 게 다는 아니라는 걸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잘 알거라 생각한다. 멀쩡하게 생긴 인간이 왜 저러지? 하는 일들은 다반사인데다가 외모가 별로인데 실제로 잘 보니까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이 많지만 사람들이 누군가를 대할 때 단순히 외모로만 평가하는 일들은 아주 비일비재하다. 그리고 외모로 사람의 가치가 매겨진다. 빡치겠지만 이게 현실이다. 근데 음악 소개해주는데 왜 외모 이야기부터 하냐고? 오늘 소개해줄 아티스트는 이런 것들에 모두 반대하는 사람이다. 세상에 불만이 있으면 대차.. 2014.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