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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이야기

[회원 에세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by 행성인 2026. 3. 18.

라임(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집단학살멈춰

 

행성인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산 넘고 물 건너 무지개 텃밭을 찾아오는 회원을 아십니까? 그의 이름은 라임, 상큼하죠.

 

한복드레스 입고 부스하는 라임


안녕하세요? 제주도에 살고 있는 행성인 회원 라임입니다.

행성인 안에서는 액션팀, 트랜스팀, 완독, 사각사각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행성인 밖에서는 여성인권 활동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참여한 행성인 활동은 송년회였는데 퀴어프렌들리한 환경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편안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고 행성인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행성인 활동이 무척 즐겁지만 힘든 때도 있는데요, 가장 힘들었던 때는 한 달에 비행기를 8번 탔던 때였습니다. T&F모임, 고 변희수 하사 현충일 추모식, 대전퀴어문화축제, 서울퀴어문화축제, 트랜스젠더퀴어인권팀 회의까지 비행기를 타고 행성인의 모임 또는 행사에 참여를 하고 온라인으로 참석한 모임까지 합치면 총 9번을 참석했습니다. T&F에서 주관한 3FTM영화 상영회에도 가고 싶었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가지 못 한게 아쉽습니다.

비수도권 지역거주하는 행성인 회원분들에게는 무지개텃밭에 한번 꼭 와보시라고 전하고 싶어요. 무지개텃밭에서 회원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면 그 공간이 무지개로 변하는 느낌을 받아요. 그리고 오프라인 참석이 어렵다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추천드려요. 완독, T&F, 사각사각 등 재미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소모임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석을 해도 즐거웠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석한 제 화상영상을 띄우고는 그 앞에서 같이 사진을 찍었던 일도 인상깊었습니다.

 

회의 후 피켓들고 찍은 사진


거꾸로 지역 회원으로써 행성인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오프라인 활동도 좋지만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경우가 많아 온라인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활동할 수 있는 회원이 있다는 걸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올해의 활동 계획은 작년에 이루지 못 했던 목표인 전국 퀴퍼 모두 참석하기예요. 그리고 올해 독서 소모임인 완독의 소모임장이 되었어요. 완독을 회원분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갈 수 있는 모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완독의 문은 활짝 열려있으니까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함께 책을 다 읽어보아요!!!

 

송년회 행성인 깃발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