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성인 활동

1월 활동 스케치& 신입회원 한마디

by 행성인 2026. 1. 26.

 

오소리(행성인 사무국장)

 

 

#1. 행성인 회원 의무교육 - Be The 행성人

 

 

지난 1월 10일 행성인 회원 의무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의무교육은 단체의 활동과 지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주주의적 의사소통과 성/평등 감각을 높이고자 진행되며, 의무교육을 이수하여야 정회원으로서의 권리가 주어집니다. 

 

의무교육에서는 반성폭력교육과 우리들이 바라는 변화가 달성된 미래를 상상하며 그때까지의 과제를 도출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참가한 회원분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서 이루어진 교육이었습니다. 

 

 

#2. RUN/OUT 2026 정치 축제 참가자 미팅

 

 

지난 1월 15일, 행성인 사무국은 무지개행동 사무국과 함께 “RUN/OUT 2026 정치 축제” 해외 참가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RUN/OUT 2026 정치 축제는 아시아가 글로벌 민주주의의 다음 전장으로 부상하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정치적 연대와 리더십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마련되었습니다. 

 

해외 참가자들은 각각 독일, 베트남, 일본에서 성소수자 정치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 날  간담회에서는 각 국의 성소수자 정치 상황과 성소수자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차별과 혐오에 맞서 성소수자 인권 의제를 적극적으로 개진해갈 보다 많은 성소수자 정치인이 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3. 무지개행동 간담회  

 

 

지난 19일, 한국성소수자인권단체연합 무지개행동 사무국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무지개행동은 작년에 사무국을 구성하고 새로운 활동가도 합류하면서 무지개행동 소속 회원단체들과 개별 간담회를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행성인은 네 번째 차례로 진행되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행성인과 무지개행동 각각의 올 한 해 계획을 공유하고, 커뮤니티의 동향을 살피며, 함께하여 시너지 낼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였습니다. 

 

올 한 해 무지개행동과 함께 펼칠 다양한 활동들을 기대해주세요!     

 

 

 

#4. 세종호텔 로비연좌 각계각층 1일 농성대표단 선포 기자회견

 

 

지난 1월 14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고진수 지부장이 336일간의 고공농성을 해제하고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이날 열린 7차 교섭에서 세종호텔 오세인 사장이 꺼낸 얘기는 "위로금으로 합의하면 안되겠냐" 였습니다. "나는 임기가 얼마 안남았고, 재계약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다음 교섭장소로 세종호텔은 안된다"였습니다. 이에 분노한 조합원들이 로비 연좌를 시작했고, 1) 진짜 사장 주명건이 교섭에 나올 것 2) 8차 교섭(1월 29일(목) 15시) 장소는 세종호텔로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각계각층에서는 하루 농성에 참여하며 세종호텔 로비 해고자들의 곁을 지키기로 결의하며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행성인 상임활동가 이안 활동가가 참여하여 연대발언 하였습니다. 아래 발언문 전문을 공유합니다. 

 

 

▼ 발언 전문 보기

더보기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상임활동가 이안입니다.

투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투쟁!

 

세종호텔지부 깃발이 여럿인데 그중에 여섯색깔 무지개 깃발이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성소수자의 상징인 6색무지개이지요. 저 깃발을 서울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행진이 이 세종호텔 앞을 지나갈 때 보았는데요, 그 때 행렬을 너무너무 환대해주시던, 세종호텔 노동자 동지들 모습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그리고 저 깃발이 빛바라져 가도록 여러해 투쟁하신 동지들을 생각합니다.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 위로 내려오신 고진수 동지와 계속 이 농성장을 지켜와주신 세종호텔 정리해고 노동자 동지 여러분께 추운 날씨이니만큼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행성인에서도 연대 방문을 하고, 투쟁 문화제를 같이 열어내고, 몸짓패에서 문선으로 연대하는 등 복직투쟁에 무지갯빛으로 함께 해왔습니다. 분명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의 투쟁은 곧 성소수자 노동자들의 투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외치고, 요구한 것은 분명했습니다.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노동자들을 안전하게 복직시킬 것. 그런데 지금 세종호텔은 여전히 제대로 된 응답이 없습니다. 오히려 일터에 있어야 할 노동자들에게서 노동을 빼앗고, 몇년 동안이나 삶을 빼앗았고, 돌아온 답은 퇴거협박, 체포협박입니다. 후안무치입니다. 부당해고는 당연하고, 복직투쟁은 죄입니까?

 

복직 없이 투쟁의 종결은 없습니다. 아직도 동지들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성소수자 시민들, 노동자들도 계속해서 세종호텔 정리해고 사태와 노동자들의 복직까지, 진짜 투쟁의 끝까지 지켜볼 것입니다.

 

저희는 세종호텔 노동자 동지들이 제대로 사과 받고, 안전하게 복직하는 날까지 계속해서 연대할 것입니다.

 

구호 함께 외치고 물러나겠습니다.

 

진짜사장 / 어디갔냐 / 당장나와 / 교섭하라!

노동은 / 노동자의 / 생존이다 / 안전복직 / 보장하라!

 

이후 행성인은 28일 하루농성에 참여했습니다. 세종호텔 정리해고 사태가 해결되는 그 날까지 행성인은 계속해서 연대해 나갈 것입니다. 

 

 

#5. HIVAIDS인권팀 신림업소 캠페인

 

24일 토요일 HIV/AIDS인권팀은 서울 신림지역 게이 업소들에 '게이 섹스 가이드'를 부착했습니다. 종로와 이태원에 이어 신림지역을 돌면서 지역 분위기와 동정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당일 15개 내외의 업소를 방문했는데요, 한 구역에 업소들이 모여 있는 풍경이 살가워보였습니다.

 

 

많은 업소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캠페인차 방문한 팀원들을 반기며 잘 보이는 장소까지 안내해주신 덕에 무탈하게 진행했습니다. 2026년 HIV/AIDS인권팀은 지역 업소들에도 포스터를 부착하고 관련 행사도 기획할 예정입니다. HIV/AIDS인권팀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세종호텔 해고자 복직 투쟁승리! 일일 점거투쟁

행성인은 오늘 세종호텔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로비 점거 투쟁에 함께 했습니다. 농성장에서 만나 함께 투쟁을 외친 회원 여러분 모두, 역시나 투쟁입니다.

 

 

세종호텔 노동자들이 하루빨리 일터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내일 8차 교섭은 진전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촉구합니다!! 투쟁!

 

 

# [행성인 1월 정기회원모임] <2026-예언대회> [  ]할 나, [  ]할 행성인

 

26년 첫 회원모임은 한 해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올해를 살아가는 방향’을 함께 적어보고, 응원 속에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어 '예언대회'에서는 법/제도와 정치, 사회/문화, 커뮤니티, 행성인 활동 등을 키워드로 한 해를 내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희망과 현실 사이를 조율하며 진지하게 앞으로 펼쳐질 26년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26년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이번에 나온 예언들은 잘 보관해뒀다가 12월 행성인 송년회에서 가장 신통하게 맞춘 조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 2026년 1월의 회원가입 한마디

 

 

- 구구: 잘부탁드립니다

- 물결: 감사합니다

- 서영: 지방 거주자이자 올해 입시를 앞두어 활발한 활동은 어렵겠지만 힘이 닿는 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윤환: 해방

- 완다: 잘 부탁드립니다!

- 쇼트: 잘부탁드립니다.

- 자주: 투쟁

- 살미: 잘 부탁드립니다.

- 지현: 잘 부탁드립니다.

 

 

행성인의 모든 활동의 바탕은 회원분들의 활동과 회비 및 후원금입니다.

평등한 사회로 변화 시켜나가는 힘, 여러분의 참여와 후원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회원가입: bit.ly/행성인회원가입

👉 정기후원 증액하기: bit.ly/행성인후원증액

 

👉 후원계좌: 신한 140-010-905331 (예금주: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 후원 및 가입문의: lgbtaction@gmail.com / 02-715-9984